골칫 덩어리~

나다/일상 | 2005/10/21 21:29 | 보보

이런 샹놈에 OS를 봤나..
이넘이 우리 팀원들을 족치고 있다.
왜 이리 안되는게 많아. 썅~
2005/10/21 21:29 2005/10/21 21:29

오호홋~~

나다/일상 | 2005/10/18 16:19 | 보보

미남자 닷넷에서 재미있는 물건 발견... 심심할때 굴리면서 놀면 쥐겨줄듯 하군요..ㅋㅋㅋ









2005/10/18 16:19 2005/10/18 16:19

그분이 오셨습니다.

나다/일상 | 2005/10/12 13:26 | 보보

자자 모두 축하해 주세요
그날이 왔습니다. 그분께서 주말 드라마로 컴백 하셨습니다.

그날..그날.. 시상이 떠올랏어요 ㅋㅋㅋ
심훈(1901-1936)


-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드리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낄낄낄
2005/10/12 13:26 2005/10/12 13:26

그때 그분~

나다/일상 | 2005/10/05 15:47 | 보보

또 질럿삼
진정한 용자라 칭한다..ㅋㅋ
이번엔 28마논
2005/10/05 15:47 2005/10/05 15:47

부처님 말씀

나다/일상 | 2005/09/23 18:07 | 보보
나는 자주
"집착은 번뇌요 번뇌는 죄악이라.."
이 말을 하곤 한다.

각각의 뜻을 보니
집착이란 어떤 물건, 또는 어떤 사람, 어떤 직위·명예·재물 등을 애착하거나 증오하는 것을 의미한다.
번뇌망상, 즉 사리사욕에서 생긴 온갖 잘못된 생각
이렇단다.

또한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다니야, 자식이 있는 사람은 자식 때문에 근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소를 가진 이는 소 때문에 걱정하게 된다. 사람들의 근심은 집착에서 생기는 것이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 또한 없는 것이다."
이런말이 있다.

집착이 강한 나에게 집착을 버리려는 노력이 정말로 필요한거 같다.
2005/09/23 18:07 2005/09/23 18:07

구침지희

나다/일상 | 2005/09/23 14:26 | 보보

과연 결과는..


재밌다 히히히 -_-;;
2005/09/23 14:26 2005/09/23 14:26

The Rock

나다/영화 | 2005/09/21 14:14 | 보보

나쁜녀석들로 명성을 얻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숀코넬리 그리고 니콜라스케이지가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자신의 부하들을 일회용품 쓰듯이 쓰고 버리는 군당국에 불만을 품은 험멜장군이 VX(신경가스)를 탈취해 알카트라즈를 점령하고 1억달러를 요구한다. 알카트라즈는 천연의 요새와도 같아 비밀리에 수감되어있던 메이슨(숀 코넬리)을 투입하기에 이른다. 이에 RBI 생화학자인 굿스피드(니콜라스케이지)도 함꼐 동행하게 되는데...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배우의 연기도 나무랄데 없다. 거기다 한스짐머휘하에 있는 사람들이 투입되어 영화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 냇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코지마가 한스짐머에게 정중히 부탁 ( 그와 관련된 음악을 모조리 구해서 CD로 구워 한스짐머에게 보냇다고 함 )해서 메탈기어 솔리드2의 음악도 그의 휘하에 있는 사람중 한명이 작업했다.

내가 가장좋아하는 장면은 메이슨이 네이비씰 팀과 알카트라즈에 잠
입할때 소각로 밑을 통과하는 장면..

네이비씰 : 이제 어디로 갑니까?
( 톱니바퀴들이 돌고 불을 내뿜는 공간을 보며 )
메이슨 : 이 밑을 통과해야 합니다.
네이비씰 : 어떻게
메이슨 : 타이밍을 기억하고 있소
네이비씰 : 당신은 어디도 갈수 없소
씰리더 : 그냥 둬
메이슨 : Have a Nice Day!
( 불을 내뿜는 소각로 밑을 지나간다 )
네이비씰 : (굿스피드를 보며) 어디서 저런 괴물을 데려왔소?
굿스피드 : 극비사항입니다.
<기억나는대로 써봤는데 정확하지는 않을듯..>


소각로 사진은 입수되는 대로 올리겠슴.... -_-;;

그외에 재미있는 사실들을 보면
숀 코네리(Sean Connery)는 제작자에게 알카트라즈에 육지를 왔다 갔다 할 필요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오두막을 하나 지어달라고 하여 결국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 또 그가 극중 굿스피드(니콜라스 케이지)에게서 소개를 받자 "그렇겠지(But of course you are)"라고 답변하는데, 이것은 숀 코네리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007 제7탄 -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와 <떠오르는 태양>에서 했던 대사와 일치한다. 그가 극중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죽일 수 있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 영국 정보부에서 최고의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알다시피 그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를 맡아 최고의 정보부 요원으로 일하지 않았던가?. 호텔에서 숀 코네리가 머리를 자를 때,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노래 "Leaving On A Jet Plane"는 같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제리 브룩하이머의 영화 <아마겟돈>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셔틀에 오르기 전에 부르던 노래와 같다. 또 이와 비슷하게 굿스피드(니콜라스 케이지)가 메이슨(숀 코네리)을 스포츠카로 추적할 때, "넌 내가 잡은 거야.(You're goin' down!)"라고 내뱉는 말은 이 영화의 제작진이 만든 <나쁜 녀석들>(1995)에서 마틴 로렌스가 마찬가지로 남의 스포츠카로 범인을 쫓으면서 한 말이다. 한편, 에드 해리스가 연기하는 험멜 장군의 베트남 사진은 그가 출연한 이전 영화 <국경선>(80)에서 찍었던 것이다. 또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몇몇 네이비 씰(Navy SEAL) 요원들은 실제 네이비 씰이었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에.. 보나스로 샌프란시스코 갔을떄 직은 사진들..
메이슨이 딸과 만나는 장소 Palace of Fine Art

알카트라즈
2005/09/21 14:14 2005/09/21 14:14

드라마 시티 - 홍시

나다/일상 | 2005/09/20 20:31 | 보보
능금 - 김춘수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
스스로도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그리움은 마침내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져 온다.
떨어져 와서 우리들 손바닥에
눈부신 축제의
비할 바 없이 그윽한
여운을 새긴다.

이미 가 버린 그 날과
아직 오지 않은 그 날에 머문
이 아쉬운 자리에는
시시각각의 그의 충실(充實)만이
익어 간다.
보라, 높고 맑은 곳에서
가을이 그에게
한결같은 애무의
눈짓을 보낸다.

놓칠 듯 놓칠 듯 숨가쁘게
그의 꽃다운 미소를 따라가면은
세월도 알 수 없는 거기
푸르게만 고인
깊고 넓은 감정의 바다가 있다.
우리들 두 눈에
그득히 물결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바다가 있다

성장기에 겪는 짝사랑의 아픔을 잘 표현한 '홍시'에서 주인공과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제자가 함께 읊은 시다.

시는 능금이지만 드라마 제목이 홍시인 이유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사랑의 매개물이 홍시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홍시를 잘 안먹던 주인공이 젊은 새엄마가 오면서 그녀를 짝사랑하게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홍시도 좋아하게 된다. 성인이 되어 국어 선생님이 된 주인공이 홍시를 좋아하는걸 알고 그를 짝사랑하는 제자가 매일 그의 책상에 홍시를 놓아두어 자신을 알아주기만을 기다리지만 그에게 있어 그녀는 제자일 뿐이다. 그의 새엄마에게 그는 단지 아들이었듯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얘기라 어느 누가 보아도 재미있게 보리라 생각된다.
2005/09/20 20:31 2005/09/20 20:31

공과금 내역

나다/일상 | 2005/09/15 15:52 | 보보
전기요금 : 9,810원
가스요금 : 2,520원
수도요금 : 6,750원

이제 곧 겨울이 온다.
지금은 가스비의 비중이 제일 낮으나 곧 겨울이 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껴볼까..팍팍쓸까.. 그것이 문제로다
2005/09/15 15:52 2005/09/15 15:52

푸대군의 지름

나다/일상 | 2005/09/14 13:45 | 보보

우리의 푸대군이 키보드를 질럿다.
리얼포스라는 일본제품인데 가격이 26만원....
키감은 좋은데 문제는 뽀대가 나질 않는다.
뽀대만 좀 낫어도 푸대군은 좀더 뿌듯했을텐데..
2005/09/14 13:45 2005/09/1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