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의 실제건물

나다/일상 | 2005/09/12 17:54 | 보보

가타카 영화에 나오는 건물이 실제건물 이란다.
게다가 Frank Lloyd Wright가 설계를 했단다.
이름하야
Marin County Civic Center -_-;;
실제로 있을줄이야..

라이트에 작품중 생각나는건 낙수장뿐인거 같다.
라이트작품을 보고 감탄하고 놀라고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머릿속에는 남은게 없는듯 하다. 어디가서 건축배웠다고 하지 말아야 겠다.

여튼 Civic Center는 라이트 작품중 최대의 규모라 한다.














시빅센터 건설현장의 모습

낙수장
보기만 해도 살고싶은생각이 들지 않는가???
2005/09/12 17:54 2005/09/12 17:54

간단한 이사후~

나다/일상 | 2005/09/12 16:34 | 보보

이사후의 새로운 자리다.
책상아래에 있던 컴터들을 바깥쪽으로 치우니 꽤 넓어 졌다.
ㅎㅎㅎ
2005/09/12 16:34 2005/09/12 16:34

가타카

나다/영화 | 2005/09/11 18:16 | 보보

작품성있는 명화만을 방송해주는 EBS에서 가타카를 방송했다는건 그리 놀랄일도 아닌거 같다.
이 영화에 대해선 이러쿵 저러쿵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보세용~~

에~ 간단히 제목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가타카(GATTACA)'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인 아데닌(Adenine), 티민(Thymine), 시토신(Cytosine), 구아닌(Guanine)의 표기를 이용해 구성한 말이다"
이렇다는 군요..

아일랜드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005/09/11 18:16 2005/09/11 18:16

버티칼 리미트

나다/영화 | 2005/09/09 15:41 | 보보

내가 본 산악영화 중에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된다.
영화 초반부에 아마추어 등반가들이 떨어져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의 카메라 앵글은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런 감독의 역량과 스콧글렌같은 연륜이 묻어나는 배우의 연기가 가미되어 영화의 질이 한 없이 높아진것 같다.

뭐 대개의 경우 "산악영화 별거 있나 산오르고 갈등 겪다가 누구하나 죽고 살아남은 사람은 어렵게 살고..." 이런식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뭐 이 영화도 오빠가 동생을 구하러 가는 평범한 스토리 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몽고메리와 엘리엇 사이의 인과율을 저변에 깔아두고 몽고메리의 심경변화 역시 영화의 한축을 담당하므로써 영화의 레베루는 한층 더
높아진다.
마지막에 몽고메리가 웃는 장면에서 매트릭스에서 처럼 인과율은 하늘이 짜놓은 프로그래밍이므로 치명적인 버그가 없는한 거스를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몽고메리와 엘리엇의 인과율이 궁금하신분은 영화를 보세요
2005/09/09 15:41 2005/09/09 15:41

나에게 쓰는 편지

나다/일상 | 2005/09/08 17:18 | 보보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속의 주인공들을 얘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 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좋은 직장과 가족안에서의 안정과
은행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지는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야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참 좋은 가사다.
그러나 나는 저런 것들에 행복이 있다고 믿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2005/09/08 17:18 2005/09/08 17:18
잘나가는 대스타 수란..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재벌회장과 결혼하게 되고
시간이 흘러 수란에게 싫증을 느낀 회장은 이혼을 요구하게 되는데..

돈이 있는곳에 여자가 꼬이는건지 돈이 여자를 꼬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있으면 모든게 떳떳하다는 재벌회장의 모습을 보니 저게 돈의 위력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여자를 단순한 소모품으로 보는 회장의 모습을 볼때마다 회장의 행복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도 든다.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린것도 아니고 툭하면 언론 구설수에 오르기 일쑤니 살맛이나 날런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돈은 필요없어 우리가 중요하지 가난해도 우린 잘살수 있어
이런 헛소리는 하는 사람은 아니다. 물론 둘만의 사랑으로 살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살아가는데 있어 사랑다음으로 중요한게 경제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넘치는데 공과금 낼돈도 없고 여행다닐 여유도 없고 등등의 이유로 돈에 찌들려 살면 살맛이 나겠느냔 말이다. 아마 그나마 있던 사랑도 사라질께 뻔하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지만 나는 내 행복을 지켜줄수 있는 선을 지키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갈것이다.

참고로 저 수란이라는 사람이 얼마전 컴백한 K양 이라 하는데 맞는거 같기도 하고..
2005/09/07 14:38 2005/09/07 14:38

Final Destination 2

나다/영화 | 2005/09/05 17:23 | 보보

데스티네이션2 이다.

뭐 영화 내용은 의외로 단순하다.
"죽어야 할놈은 죽는다"
이거지 뭐....
내가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이유는 죽어야 할놈이 죽는 과정이 참으로 쇼킹해서 인거 같다.

뭐 간단히 보여주자면..


쇼킹을 원하면 보도록..
2005/09/05 17:23 2005/09/05 17:23

드라마 시티 - 연애

나다/일상 | 2005/09/05 13:14 | 보보
드라마 시티라는 프로를 예전엔 즐겨 봤는데 요새는 거의 보질 못했다. 하지만 어제 우연히 보게된 방송을 보고 느낀건 역시 재미있구나..

내용은
가난하고 사교성 없으며 순진한 고시준비생 진구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뒤 친구들과 단란주점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밝고 명랑하며 당돌한 혜지를 만나게 된다. 진구는 당당하며 도발적인 혜지의 행동에 묘한 매력을 느끼며 혜지를 좋아하게 되고, 혜지 또한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진구가 싫지 않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고,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는데..

기획의도도 이렇고 한데..
기획의도
사랑과 삶에 서툰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 겪게 되는 수많은 과정(관심, 호감, 사랑, 집착, 오해, 배신, 이별, 미련)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아픈 연애를 돌아보고자 했다.

이렇다는데 내가 느낀건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성급하게 결론 내리지 말며,
성급하게 화내면 안된다

이랬다. 성급하지 말자 무엇이던.... 훌륭한 교훈이다.
2005/09/05 13:14 2005/09/05 13:14

현실이란..

나다/일상 | 2005/09/01 18:30 | 보보

역시 현실이란 이런거군..
2005/09/01 18:30 2005/09/01 18:30

강태공

나다/일상 | 2005/09/01 17:40 | 보보
중국 주왕조 시대의 실존인물로서 염제의 후손이며, 본명은 강상입니다. 평생을 공부만 하고 벼슬길에 오르지 않은 인물입니다. 벼슬을 하지 않은 것은 때를 기다리기 위함인데, 나중엔 가난해서 집도 버리고 떠돌이 생활을 합니다.
수세월이 흘러 천하를 거머쥘 서백창이란 자가 강가를 지나다 우연히 낚시를 하는 80세 노인을 만나는데 그가 바로 강상입니다. 그 자리에서 신임을 얻고 그의 밑으로 가게 되는데, 나중에 신하가 그 낚시대를 들어보았더니 바늘이 없는 실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즉, 때를 기다리기 위해 세월을 낚았다는 말이기도 하죠.
서백창이 강태공을 얻은 그해 망해가는 주나라를 거머쥐지만, 군사(책사) 강태공의 정치조언 하에 다스려집니다. 결국 진정으로 천하를 거머쥔 자는 강태공이죠.

이렇다는군 흐흐흐
이제 클4에서 낚시가 생긴다. 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하는터라 클4에서 낚시를 열씸히 하기 위해 내 혈을 만들었다.

이름하야 강태공 클럽

낚시 전문 혈인것이다 캬캬캬
2005/09/01 17:40 2005/09/01 17:40